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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16일] 수급불안 가중 수익률 올라

16일 3년만기 국고채와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보다 각각 0.08%포인트 오른 8.88%, 9.8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9.22%를 기록했다.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7.29%, 기업어음(CP)은 0.09%포인트 상승한 7.41%에 거래됐다. SK증권 채권영업팀의 박영완(朴永完) 과장은『한전채, 도로공사채 등 특수채 발행이 이어지고, 은행과 투신 등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수급불안에 따른 우려로 채권수익률이 올랐다』면서『한편으로는 지표금리가 시장상황을 어느정도 반영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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