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는 지능형 로봇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신성장동력인 전자동 성체줄기세포 분리기 사업을 집중 육성하며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중이다.
이디가 이번에 사내이사로 영입한 도병록 박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등에서 연구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줄기세포의 배양 및 보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질병 치료에 대한 11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관련 기술의 12건의 특허와 6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이다.
이디의 도병록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계열사로 있는 휴림바이오셀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줄기세포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모회사인 이디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사업의 강화를 위해 합류하게 되었다.
이디는 그동안 자회사인 휴림바이오셀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자동화장비인 '셀디스(ScelDiS)를 임상실험을 거쳐 미국 FDA승인을 획득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디의 '셀디스(ScelDiS)는 성체줄기세포를 외부와 차단된 처리로 오염 가능성을 극소화 시켰으며 완전 자동화를 실현해 병원 및 연구실에서 사용시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디가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 자동화 장비인 '셀디스(ScelDiS)는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미용 및 각종 치료에 적용되고 있으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의 적용분야를 확대중에 있어 높은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용후 대표이사는 “주력사업인 로봇기술 사업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도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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