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10일 발표한 ‘6대 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Kadex-Q)’에 따르면 2∙4 분기 국내 광고 시장은 지상파TV 5,567억원, 신문 4,215억원, 케이블TV 3,743억원, 인터넷 5,351억원, 잡지 1,148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 총광고비는 9조 6,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료는 한국은행의 연도별 GDP와 광고연감의 연도별 총광고비 및 매체별 광고비 등을 감안해 작성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 국내 주요 6대 매체의 광고비를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국내 광고업계와 정책 당국이 광고산업 동향을 분기별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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