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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소비자 지갑 활짝 열자"


-백화점, 6~22일까지 봄 정기 세일…사상최대 재고 물량 방출 및 자동차 경품

-GS샵ㆍ롯데홈쇼핑도 사상 최대 경품행사,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강남지역 웨딩기획전

유통가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활짝 열기 위해 4월 들어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정기세일, 신선식품 할인 등을 앞세워 선제공격에 나서자 TV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잇달아 ‘4월 판촉대전’에 가세하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특히 백화점들은 이번에 재고 물량을 대폭 할인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품행사를 기획하는 한편 세일 ‘흥행’을 위한 특별 경품도 대거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다. 경품 차종은 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1대)와 토요타의 프리우스(5대)다. 롯데백화점은 “올 초부터 유가가 80일 넘게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연비가 좋은 차량 2개 모델을 선정해 고유가 극복 경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150명에게는 1년 대중교통 요금에 해당되는 50만원이 충전된 캐시비 카드를 준다. 롯데는 6~10일 ‘에고이스트’ 등 영패션 대표 브랜드 물량을 30억원어치 내놓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4월 출시 예정인 뉴산타페(1대)와 유럽 4개국 여행권(2매)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현대는 6~22일 역대 최대 규모인 400억원대 물량의 모피 제품을 평균 50%의 할인율로 선보이며 40~50% 할인된 골프웨어 대전, 아웃도어 종합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6~8일 유명 란제리 브랜드 특집전, 9~12일 워킹화 특집전, 11~15일 신진 디자이너 패션 페어 등 파워 3대 행사를 준비했다. 세일기간 동안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첫째ㆍ둘째ㆍ셋째 주말 9일(금요일 포함)동안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4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WMF의 주방용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까지 3주 동안 BMW, 미니쿠퍼, 벤츠 등 유럽 3대 자동차를 각 1대씩 경품으로 증정하는 ‘지상최대 쇼핑쇼 시즌3’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 전 매체를 통해 8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BMW 320D(ED 에디션)’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쿠퍼(SE)’, 22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벤츠 C200’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GS샵은 4월 한 달 동안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횟수에 따라 사은품을 중복 증정하는 ‘받고 또 받고 3,6,9 대축제’를 연다. 4월 한달 동안 방송 상품 2개를 구매하면 10% 할인쿠폰을, 3회 구매 시에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50봉)’와 ‘삼양 나가사끼 짬뽕 1박스(10개)’를 선물한다. 또한 6회 구매 시 ‘케어윈 침구 살균청소기’, 9회 구매 시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캡슐커피 머신’등을 무료 증정한다. GS샵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사은행사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온라인 공동구매(소셜커머스) 기업인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결혼 준비 상품까지 판매대로 끌어왔다. 위메프는 ‘위메프 강남 웨딩 기획전’을 열고 예비 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지역의 웨딩홀ㆍ한복ㆍ스튜디오ㆍ예물ㆍ가구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최대 9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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