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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中企 투·융자연계 '셋업론' 출시

기업은행은 7일부터 중소기업을 상대로 투자와 융자를 연계한 ‘투자옵션부 셋업론’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 형태로 일단 자금을 지원한 뒤 투자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출 공급 뒤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전환사채나 주식 인수를 통해 직접투자로 전환해주는 게 특징이다. 대출 이자는 1년간은 기준 금리 기준으로 연 3.0%, 2년째는 4.5%, 3년째는 8.68% 등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구조여서 투자 전환이 빨리 이뤄지면 해당 기업에 이자를 감면해주는 효과가 있다. 대출자금은 3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으로 조달,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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