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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PER 외환위기 이후 최저<세종증권>

세종증권은 24일 거래소 시장의 주가수익배율(PER)이 6.2배로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세종증권은 우량 대표주들도 대개 저평가돼있어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PER이6.7배로 지난 99년 이후 기록인 4∼14배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제일기획은 11.4배(9.5∼20.0배)이며 대우조선은 1.2배(1.0∼2.4배), 삼성중공업은 0.5배(0.4∼1.4배)라고 세종증권은 말했다. SK텔레콤 역시 7.8배로 기간 중 최저치 6.5배와 유사하고 기아차는 4.6배로 최저치 4배와 거의 같다고 덧붙였다. 세종증권은 미국.중국 긴축과 고유가, 하반기 IT 경기 둔화 등이 부담이 되고있지만 이같은 요인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5%이상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이 경우 적정 종합주가지수는 671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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