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07년에 5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전국의 80개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평가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환자에게 금연을 조언했는지, 적절한 통증관리를 했는지 등 폐렴과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모성 등 4개 분야 15개 임상의 질 관련지표에 걸쳐 평가함으로써 실제 의료기관별 진료의 질적 수준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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