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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車할부금융사 앞세워 공격마케팅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GM이 자동차 할부금융 자회사를 앞세워 중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GM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함께 각종 금융시장에 대해 상당부문을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은 미 정부가 중국과 WTO 가입을 위한 양자간 협상 과정에서 적극 요청한 부문으로 조기 개방이 확실시 되고 있다. GM은 중국내 차량 판매에서 지난해 3만대를 기록, 경쟁업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그 수치가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6만여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은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가 병행돼야만 이 같은 신장세를 유지 할 수 있다고 보고 이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GM은 이미 중국인민은행에 금융서비스 자회사인 GMAC에 대한 영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며, 중국측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마이클 스미스 부사장은 이와 관련"GM의 국제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쌓인 노하우와 중국진출이후 축적한 중국의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을 종합할 경우 자동차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할부금융사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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