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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씨 “집에서도 CCTV 설치하세요”
입력2004-01-04 00:00:00
수정
2004.01.04 00:00:00
현상경 기자
가정이나 소형점포에서도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CCTV가 출시됐다.
인컴씨(대표 한덕수)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설치할 수 있는 DVR `IS-5001` 을 개발, 자사 쇼핑몰인 CCTV114 (www.cctv114.co.kr)를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은 CCTV 시스템에서 비디오테이프 대신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영상을 저장, 재생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플러그인(Pluged-In) 형으로 개발돼 소비자들이 쉽게 기기를 설정할 수 있다. 확장성도 뛰어나 CCTV 전용모니터 대신 평소에 쓰던 TV나 PC모니터 등의 다양한 영상기기에도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녹화에 필요한 핵심기능만을 제공해 60만원대로 가격도 낮췄다.
크기도 기존제품의 1/4수준이며 일반 CCTV처럼 4면 분할 촬영이 가능하고, 실시간 디스플레이는 초당 120 프레임, 녹화속도는 초당 30프레임까지 구현된다.
한덕수 사장은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적어 일반 가정이나 슈퍼마켓, 귀금속점 등 소형 자영업소에도 CCTV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031) 500-3636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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