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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적정환율 1,345원

09/21(월) 10:53 국내 중소기업들은 수출 채산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미화 1달러당 적정환율을 1,345원 가량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수출 중소업체 187개를 상대로 실시한 '수출지원 제도 활용 및 애로실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출 업체들은 미화의 경우 달러당 1,345.5원, 엔화는 1엔당 9.9원이 적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187개 업체중 50.3%가 지난해 보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33.2%가 지난해 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각각 응답해 최근의 수출부진에도 불구, 연말 수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출보험공사의 수출신용 보증제도의 활용문제에 대해 3.2%만 원활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28.9%가 과도한 담보 요구 등 문제로 이용에 제한이 있다고,60.9%가 제도 자체를 모른다고 각각 답했다. 수출신용 보증제도 이용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은 보증한도 제한이 27.1%로 가장 높았고 까다로운 신용조사가 23.4%, 수입국의 신용불안으로 인한 보증제한이 19.6% 등으로 나타났다. 신용장 등 구매승인서에 의한 무역 금융 이용에 대해서도 7.5%만이 원활하게 이용하고 있고 나머지는 이용에 제한을 많이 받거나 아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수출 자체에서의 애로사항으로는 ▲ 바이어의 제품단가 인하요구(59.4%) ▲ 원자재 가격상승(51.3%) ▲ 환차손 등 채산성 악화(43.9%) ▲ 환가료, 외환매매 수수료등 부대비용 상승(42.2%) ▲ 외국바이어 확보 곤란(35.8%)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수출 촉진 지원대책으로 ▲ 외환수수료 및 환가료 인하(18.2%) ▲ 수출환어음 매입 원활화(15.5%) ▲ 무역금융 지원 원활화(13.4%) ▲ 수출용 원자재 신용장 발급 원활화(13.4%)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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