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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선물 거래 '우리금융'에 집중

변동폭 심하자 개인 속속 가세… 거래량 63% 차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선물시장에서 일별 등락폭이 큰 종목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7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지난 10월 주식선물시장 총거래량의 63%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각각 8%와 7%를 차지, 3개 종목의 거래비중이 전체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종목별 거래 불균형이 극심했다 특히 우리금융이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를 독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일별 변동폭이 커 개인투자자의 단타 매매가 성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금융은 5월부터 10월까지 일별 변동폭이 150%에 달해 주식선물시장 거래 종목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초과 하락률이 높고 단가가 낮은 점도 집중 거래 요인으로 꼽힌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식선물 등 장내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시장 변동성이 높거나 주가가 급락할 때 거래가 활발해진다”며 “지난달 이후 급락장에서도 특정 종목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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