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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재단, 제1회 현대사진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진그룹 산하 재단 주최, 현대사진 주제발표 등 진행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중고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일우스페이스에서‘제 1회 현대사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강연회에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탠 붕휘(Boonhui Tan) 싱가포르 미술관 관장, 난조 후미오 도쿄 모리미술관 관장, 디디에 오탱제(Didier Ottinger)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관장, 크리스토퍼 필립스(Christopher Phillips)뉴욕 국제사진센터 수석 큐레이터, 브릿 샐브젠(Britt Salvesen)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미술관 큐레이터, 마커스 하트만(Markus Hartmann) 독일 핫제칸츠 출판사 프로그램 디렉터, 김홍희 서울 시립미술관 관장,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수진 교수 등 시각예술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9명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진계 전문가 및 일반인 등 국내 사진 애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는 ‘현대 사진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의 현대 사진의 특징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오후 세션에는 현대 사진의 소통성이라는 주제로 옛날식 사진집의 중요성, 현대 사진을 보는 전략 등을 토론했다.



한편 일우재단은 지난 2009년 조양호 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사진상’을 제정해 국내 작가를 발굴 등 사진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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