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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ㆍ동부제강 상승세

한세실업과 동부제강이 24일 자회사 및 계열사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나란히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한세실업은 전일보다 300원(2.34%) 오른 1만3,100원, 동부제강은 330원(3.75%) 오른 9,130원에 마감했다. 그동안 한세실업은 자회사인 예스24와 한세사이판의 부실이, 동부제강은 동부전자에 대한 자본출자와 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지급보증이 주가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전문가들은 한세실업의 경우 자회사인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올해부터 흑자로 돌아설 전망인데다 내년 코스닥 등록이 예정돼 있어 성장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동부제강은 동부아남반도체의 가동률 향상과 지급보증 해지 추진에 따라 그룹 관련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다는 지적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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