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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코프, 테크윈피아 인수
입력2006-09-21 16:27:01
수정
2006.09.21 16:27:01
"가정용 데코파일시장 진출"
컴퓨터 하드웨어 유통업체 엔디코프(대표 김영집)가 상업용 바닥장식재를 생산해온 테크윈피아를 인수, 건축자재사업에 진출한다.
엔디코프는 백화점ㆍ오피스텔ㆍ사무실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는 상업용 데코타일을 생산해 전량 LG화학에 납품해온 테크윈피아의 지분 76.19%를 인수,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집 대표는 "테크윈피아 인수를 계기로 신규투자를 단행, 내년부터 가정용 데코타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지난 4월 LG화학에서 광고간판용 소재(배너플렉스) 사업을 인수한데 이어 바닥장식재 사업에 진출, 엔디코프를 산업자재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엔디코프는 향후 바닥장식재 사업에서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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