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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echnology Innovation Promotion Agencyㆍ이하 기정원)으로 확대 개편되는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28일 여의도 한섬빌딩에서 새 현판식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 기정원은 기술ㆍ정보 융합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개정된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의 취지에 맞춰 기존의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 외에 기술지원사업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선포된 기정원의 CI(사진)는 첨단기술과 정보화ㆍ혁신을 상징하는 청색 바탕의 영문 이니셜(TIPA)과 열린 가능성을 상징하는 ‘사각의 문’이 어우러져 ‘중소기업과 함께 미래를 여는 TIPA’를 형상화했다. 한편 기정원에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역내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키로 한 ‘APEC중소기업혁신센터’가 설치돼 중소기업 정책연구와 교육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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