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셋톱박스업계 신사업 강화] “복합기능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셋톱박스업계 신사업 강화] “복합기능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관련기사 • 홈캐스트 • 휴맥스 • 가온미디어 • 토필드 셋톱박스 업체들이 디지털방송녹화기(PVR), 인터넷(IP) 셋톱박스, 디지털오디오방송(DAB) 단말기, PVR 내장 디지털TV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동력 사업을 경쟁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중국ㆍ대만 업체보다 한 수 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대량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해외 방송사업자 시장 공략도 탄력이 붙고 있다. ◇PVR 내장 셋톱박스= 토필드ㆍ휴맥스 등 주요 셋톱박스 업체들은 비디오테이프 대신 하드디스크(HDD)에 영상을 저장ㆍ재생하는 PVR 제품으로 유럽시장 등을 공략,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높이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 채널을 시청하면서 다른 채널을 녹화할 수 있는 듀얼 튜너(Dual Tune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PVR 시장은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AB 겸용 셋톱박스= 기존 AMㆍFM 라디오와 달리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송신해 CD 수준의 음질과 동영상ㆍ데이터방송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DAB 관련 시장이 유럽ㆍ미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캐스트ㆍ휴맥스 등이 DAB 겸용 셋톱박스를 개발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휴대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IP셋톱박스=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해 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IP)TV 시대가 다가오면서 ‘IP셋톱박스 개화기’를 맞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휴맥스는 최근 유럽 최대의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독일 티온라인으로부터 PVR 기능을 가진 IP셋톱 제품에 대한 인증을 받아 일반인들을 상대로 시판에 들어갔다. 국내의 경우 지상파방송국들의 반대로 KTㆍ하나로텔레콤 등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위주로 제한적인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개화기가 늦춰지고 있다. ◇PVR 내장 디지털TV= 휴맥스는 위성ㆍ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내장한 LCD TV를 개발, 지난 해부터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특히 올 3월에는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녹화ㆍ재생할 수 있는 PVR을 내장한 32인치 LCD TV를 출시, 유럽ㆍ호주ㆍ중동지역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9/26 16:33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