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전망치는 지난 5월 104.7이었다가 6월 98.3으로 내려온 뒤 8월에는 82.7까지 떨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100을 밑돌고 있다. 기업들은 내수, 수출, 투자, 자금 사정, 재고, 고용, 채산성 등 조사 대상 전 부문에서 3개월 연속 부정적인 전망을 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장기화하고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가계부채 부담과 부동산 경기 부진이 겹치는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했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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