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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할머니들 美서 첫 전시회 개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 美서 첫 전시회 개최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이 미국에서첫 전시회를 갖는다. 위안부 할머니의 안식처인 「나눔의 집」 원장 혜진스님은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할머니들의 그림이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워싱턴 등 6개 주요도시를 돌며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그림들의 해외전은 일본에서 이미 3회에 걸쳐 열렸지만 미국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될 작품은 지난 93-95년 집중적으로 제작된 100여점 가운데 일부로, 수차례의 국내 전시로 일반에도 알려진 「빼앗긴 순정」「못다핀 꽃」「책임자를 처벌하라」같은 대표작을 포함해 모두 32점이다. 대부분이 젊은 시절의 강제 위안부 생활에서 비롯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표현하거나, 일본 정부에 사죄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전시회에 앞서 이달말에는 이들 그림을 수록한 화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위안부 할머니 그림은 일본에서 95, 96, 97년 28개 도시에서 순회전시됐으며,내년에는 히로시마, 후쿠야마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8/22 19: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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