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인삼 뿌리가 전체 수출액의 63%를 차지했다. 엑기스가 18%, 가공식품이 15%, 분말이 4%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홍콩 수출이 27%로 가장 컸고 일본과 중국이 각 20%, 대만이 15%, 미국이 7% 순이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인삼류 수출 기업들이 중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유통망을 확대한 것이 수출 증가에 기여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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