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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 투자은행부문 1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제쳐 공격적인 경영으로 주목받던 시티은행의 투자은행 부문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이 부문 전통적인 강자인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경제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는 7일 12개 대형 투자은행들의 2ㆍ4분기 투자은행업무 수수료 순위를 발표하면서 SSB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SSB는 지난해 동기보다 시장 점유율이 4.3% 증가한 13.7%를 기록했으며, 미국시장에서의 채권 발행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부문 수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 메릴린치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와 2위를 기록했던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는 각각 5위와 6위로 밀려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시중은행의 자회사로 있는 SSB 등의 신규상장 주간업무는 늘어난 반면, 정보 기술(IT)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던 골드만 삭스 등은 경기침체에 따른 여파로 수수료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SSB가 일부 기업에 대한 너무 낙관적인 전망을 내 놓으면서 채권 판매 등을 했다며 앞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 2분기 12개은행들의 투자은행 업무 매출은 주가 하락과 인수합병이 주춤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하락, 지난해 130억달러였던 것이 올해는 83억달러에 불과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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