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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크루즈선, 29일 부산항 최초 입항

승객 6,000여명을 태운 초대형 크루즈선이 부산항을 방문한다.

이 크루즈선은 부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입항한 크루즈선 중 가장 큰 선박으로 부산항 입항의 경제적 효과는 6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승객 4,700명과 승무원 1,400명 등 총 6,100여명을 태운 16만7,800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인 ‘퀀텀 오브 더 시즈호(Quantum of the Seas·로열캐리비언 소속)’가 부산항에 최초로 입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날 하루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누리마루, 해동용궁사, 용두산공원, 태종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와 함께 퀀터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입항축하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물놀이 등 환영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무료 셔틀버스, 관광안내도우미, 환전소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 1,068달러를 쓴다고 보면 퀀텀호 방문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60억여원 이상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해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 참가, 일본·중국 등 현지 홍보 설명회 개최, 크루즈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퀸텀호는 당초 다음달 11일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항로를 변경, 지난 27일 인천항에 입항 후 이번에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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