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PT는 오전8시부터 오후4시5분까지 중원산업을 시작으로 유진디에프엔씨·파라다이스·SM면세점 등 중소·중견제한경쟁입찰에 참여한 14개 기업이 펼친다. 후보자들은 5분 발표 시간을 엄수해야 하며 곧바로 2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초미의 관심사인 일반경쟁입찰 대기업 후보군은 오후4시20분부터 신세계DF를 시작으로 현대DF,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호텔롯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PT에는 각사 면세사업 대표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신세계는 성영목 대표, 현대는 이동호 대표, 한화갤러리아는 황용득 대표, SK네트웍스는 문종훈 대표, 이랜드는 노종호 대표, 롯데는 이홍균 대표, HDC는 양창훈·한인규 공동대표가 참석해 PT의 화룡점정 역할을 맡는다. PT 총대를 멘 대표들은 각사의 장점을 호소력 있게 부각시키고 약점을 잘 보완해 대응할 수 있도록 PT 연습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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