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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두산인프라, 2013년 브라질 비중 13% 확대”-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연구원은 “중남미 건설중장비 시장은 향후 2015년까지 연평균 18% 고속 성장할 전 망”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남미 매출비중은 대략 현재 3% 내외에서 2013년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중남미 시장이 향후 제2의 중국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주력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6월 브라질 아메리카나 지역에 굴삭기 공장을 착공해 2012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5만㎡ 부지에 601억원이 투자되는 브라질 현지공장은 연산 4,000대 규모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아메리카나 지역(중남미 최대도시 상파울루에서 북서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위치)은 최근 현대차와 캐터필러(Caterpillar)가 투자한 피라시카바 지역과 가까워 부품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브라질 매출비중은 2011년 5%에서 2013년 13%로 증가하며 향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공작기계 수익성의 빠른 회복, 밥캣 실적 개선, 중남미· 동남아 ·인도 등 신흥국가의 높은 성장 등 두산인프라코어의 글로벌 포지셔닝이 확고해질 전망”이라며 “향후 중남미지역 수출확대를 감안할 경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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