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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턴 접수 17일까지 연장

삼성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인턴사원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 마감일을 15일에서 17일로 이틀 연장했다. 13일 삼성은 “인턴사원 모집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접수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에 따라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인턴사원 모집 기초지원서 작성 기한을 오는 16일 오후 5시로 연장하고, 기초지원서 심사 후 자격요건 구비자에 한해 제출할 수 있는 상세지원서 접수는 오는 15일에서 17일로 이틀 늦췄다. 삼성전자 등 삼성의 21개 계열사들은 이번에 1,000명 이상의 인턴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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