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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영천 표범서식여부 곧 조사

환경부, 영천 표범서식여부 곧 조사표범 서식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경북 영천지역에 대한 환경부 차원의 공식조사가 곧 실시된다. ^환경부는 최근 영천시 신령면 야산의 3m 높이 참나무 가지에서 표범에게 뜯어먹힌 것으로 추정되는 고라니의 턱뼈와 털이 발견됨에 따라 표범의 실제 서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 주 초 공식조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국립환경연구원 주도로 실시된다. 한국야생호랑이.표범 보호보존연구소의 임순남 소장은 "무게 30㎏ 가량의 고라니를 나무위로 끌고 올라갈 수 있는 동물은 호랑이나 표범밖에 없다"면서 "발자국크기가 6㎝ 정도인 것으로 볼때 문제의 야생동물은 최근 청송에서 공개된 44년도 한국표범의 후손인 암컷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2일 표범에게 잡아 먹힌 것으로 보이는 고라니의 턱뼈 및털과 함께 현장 주변에서 표범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영역을 표시하기 위한 배설물 등이 발견됐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입력시간 2000/09/28 17: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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