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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직 하루 평균 5만7,884원 번다


중기중앙회 조사…작년보다 5.9% 올라 올해 중소 제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5만7,884원으로 조사됐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근로자 20~299명의 중소 제조사 1,200여곳(177개 직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5만7,844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5만4,638원)보다 5.9% 상승한 것이자 2000년(2만7,238원)에 비하면 2.1배나 많아진 수준이다. 이번에 조사된 일급은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중소 제조업체가 국가와 계약을 할 때 제조원가에 노무비로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삼게 된다. 주요 직종별로는 보통 인부가 5만3,160원을 받고 있으며 작업반장(7만4,290원), 품질관리공(6만6,813원), 제품출하공(5만940원), 부품조립공(5만3,926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 제품검사공의 평균 일급이 4만7,972원인 것을 비롯해 ▦기계정비공 7만1,266원 ▦용접공 7만90원 ▦물품포장공 4만9,081원 ▦프레스공 5만3,008원 등이다. 컴퓨터 하드웨어 기사는 12만4,09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컴퓨터운용사(10만7,246원),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사(10만204원), 품질관리사(9만729원), 안전관리사(9만616원) 등의 순으로 임금이 많은 편이다. 반면 봉제업에 종사하는 인타로그공은 3만9,626원에 머물렀으며 스냅공(4만3,136원), 하침공(4만3,376원)도 상대적으로 임금을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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