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3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 보다 1.95% 오른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이 신용카드 결제 시장의 유니온페이 독점 구도를 깨고 외국계 기업의 시장 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중국 국무원은 국무원 웹사이트에 낸 성명에서 “자격 요건을 갖춘 국내외 기업들이 은행 카드-결제 청산 사업부를 세우고 카드 지불 결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 한다”고 밝혔다.
다날 중국 현지법인은 이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전역에 온라인 은행카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 중국 현지법인은 2006년부터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고객을 상대로 휴대폰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까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고객에게 자사의 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