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ㆍ채권형 등 일반 공모펀드부터 구조화, 인프라 펀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응해왔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6일부터 출시되는 재형펀드를 통해 투자자의 재산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재형펀드가 그동안 과세대상이었던 해외주식형ㆍ해외채권형 펀드인만큼 신한BNP파리바의 장점인 글로벌 리서치 능력을 십분 활용해 펀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한BNP파리바운용은 기존 주력 펀드를 모(母) 펀드로 한 총 7가지의 재형펀드를 출시한다. '신한BNPP좋은아침희망60재형펀드[주식혼합]'는 신한BNP파리바운용의 대표적인 성장형 펀드로 2003년 설정 이후 수익률이 178%, 5년 수익률이 상위 4%로 매우 우수한 장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한BNP봉쥬르미국재형펀드'는 이머징마켓 대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미국 우량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연초 이후 8.2%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태국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에 투자하는 '신한BNP봉쥬르동남아시아재형펀드', 중국 증시에 대한 방향성 투자가 아닌 정량적ㆍ정성적 분석으로 저평가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봉쥬르차이나오퍼튜니티재형펀드', 펀더멘털리서치를 기반으로 중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신한BNP봉쥬르차이나재형펀드', 중국ㆍ인도ㆍ신흥유럽 및 중남미 국가에 투자하는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재형펀드', 중위험ㆍ중수익 이머징 로컬 채권펀드에 투자해 매력적인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이머징로컬재형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해외재형 펀드는 매매차익ㆍ환차익에 비과세가 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높다"며 "설사 투자 국가의 환율 가치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환헤지가 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장기 재산 형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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