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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재단 비트학술상,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팀 최우수상 수상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인 조현정 재단은 8일 개최한 제1회 비트학술상에서 김진형 카이스트 SW대학원 교수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 교수팀의 논문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 플랫폼의 한국사회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고찰’로, 상패와 함께 연구기금 1,0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현수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취업과 채용 미스매칭 개선 방안 연구’ 논문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비트학술상은 소프트웨어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조 회장의 사재 20억원을 기반삼아 출범한 조현정재단이 제정했다.



한편 현재 조현정재단은 전국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향후 대학교 2학년까지 4년간 1인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생 14기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hohyunjung.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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