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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개인 매물로 소폭하락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6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25일 종합주가지수는 1.71포인트(0.18%) 내린 944.4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소폭 오른 데 힘입어 주가지수가 한때 950선에 다가서기도 했지만 개인이 977억원의 매물을 내놓으면서 결국 주가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43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복과 전기가스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철강업종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사흘 만에 조금 내리면서 47만1,000원을 기록했으며 LG필립스LCD(-1.88%), LG전자(-1.02%), 하이닉스(2.73%), 삼성SDI(-0.60%) 등 기술주가 대체로 약세였다. KT&G는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발표에 힘입어 2% 넘게 반등했다가 강보합 수준으로 마감했으며 전날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하나은행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코스닥=환율 부담 속에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 높은 447.10포인트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반전, 결국 1.91포인트(0.29%) 하락한 441.9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은 193억원 매도우위로 5일째 ‘팔자’행진을 이어갔고 외국인은 소폭(13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관망 분위기를 지속했다. 실적호전 전망이 나온 NHN이 보합세로 마감했고 전날 휴대인터넷(와이브로)사업 포기 발표 후 급등했던 하나로텔레콤은 0.53%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성엔지니어링ㆍ서울반도체ㆍ디엠에스ㆍ기륭전자ㆍ휴맥스 등 주요 기술주들도 1~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선물= 지수선물이 장중 등락 끝에 6일 만에 하락했다. 6월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하락한 121.3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7계약, 615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454계약을 순매도했다. 현물과 선물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62로 마감돼 백워데이션 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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