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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 상하이' 에 섬유 업체 60곳 참가

중국서 4월 22~24일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오는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8’에 모두 6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국내 섬유업체들이 단순 가공 수출 단계에서 벗어나 중국 내수시장을 직접 공략하려는 방향으로 선회하는데다 올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소비가 크게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 어패럴 브랜드, 고기능성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참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정장 브랜드인 ‘C&보코’의 최복호 디자이너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국내 캐주얼 의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베이직하우스’가 참가를 적극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또 SK네트웍스 산하의 의류 브랜드인 ‘오브제’ ‘아이겐포스트’가 참가를 검토하고 있으며 에너지 기업 E1이 인수한 ‘프로스펙스’도 2008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참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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