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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회복 낙관론 잇따라
입력2002-02-06 00:00:00
수정
2002.02.06 00:00:00
허바드 의장.오닐 재무, 소비등 늘어 빠른회복 예상
미 정책 당국자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는 올해 활발한 소비와 투자에 힘입어 왕성한 회복세를 나타내, 일시적인 회복 이후 또다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더블 딥' 현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글렌 허바드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의장이 5일 밝혔다.
허바드 의장은 일본과 유로권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경기하강과 미미한 성장을 예상했으나 미국 경제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폴 오닐 재무장관도 이날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심각하지 않은 단기적 성격'이라며 머지 않아 5% 성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닐 장관은 미 경제의 경기 침체가 매우 경미한 것으로 아주 짧은 기간만 이어지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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