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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의료정밀 5% 이상 급락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2,110선으로 밀렸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감했다. 고용지표, 제조업지표 등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그리스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등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장 초반 47.37포인트(2.21%)까지 추락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이 꾸준히 줄었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우위로 전환, 3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44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2,85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힘에 부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29%), 전기전자(-3.00%), 전기가스(-2.86%), 기계(-2.00%)의 낙폭이 컸지만 건설업은 0.27% 오르며 선전했다. 운송장비(-0.01%) 보험(--0.32%) 운수창고(-0.40%) 유통업(-0.4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07%나 하락했고 한국전력(-3.28%) LG화학(-2.26%) KB금융(-2.26%) 등도 낙폭이 컸다. 현대중공업이 3년내 글로벌 ‘빅3’ 로봇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신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1.3% 올랐다.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도 1~2% 상승하는 등 수주 모멘텀이 작용하고 있는 조선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날 첫 상장된 세아특수강도 7.6%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고 SK C&C는 구글에 모바일 결재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소식으로 4.9% 올랐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0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61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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