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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투쟁계획 확정] 외국계 기업도 '촉각'

외국계기업들이 17대 총선이후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노사관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의 정치 전위조직인 민노당의 원내 진입이 가뜩이나 불분명한 정부의 노동정책이 자칫 반기업적인 정서로 흐르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이와 관련 오는 30일 김대환 노동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노동정책과 향후 임금정책ㆍ기업구조조정ㆍM&A(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8시30분 김 장관의 강연이후 곧 바로 암참 회원사 CEO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질의 응답에서 외국계 CEO들은 총선이후 정부가 노동정책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향후 노동계와의 관계 등에 대 해 집중적인 질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 오벌린 암참 회장은 “암참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어떤 설문조사 에서도 노동시장 유연화가 제1의 개선 과제로 꼽혔다”며 “민노당의 국회 진출이 각종 노동현안을 국회안에서 논의할 수 있게 된 점에서는 긍정적이 지만 민노당도 시스템의 제한을 받아들이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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