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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카드사업 진출" 티케이케미칼 수직 상승


화학소재 기업 티케이케미칼이 하이패스 카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티케이케미칼은 전날보다 530원(14.87%) 치솟은 4,0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케이케미칼이 이날 하이플러스카드 인수를 통해 하이패스 카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이날 티케이케미날은 “한국도로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하이플러스 카드 주식 전량을 16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지난 2007년 교통카드 전국호환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로공사가 자본금 6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업체로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계획에 따라 공개 매각이 진행돼 왔다. 지난해 18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티케이케미칼측은 “하이패스카드 관련 사업분야로 새로 진출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제조업 중심의 단순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이플러스카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아울러 “하이플러스카드 주력 사업인 전자지불서비스가 전국 16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로 확대되고 있는 데다 해외 시장 발굴에 성공할 경우 추가 성장이 가능해 사업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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