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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VTT, 대덕에 R&D센터 설립
입력2008-02-14 17:01:05
수정
2008.02.14 17:01:05
박희윤 기자
핀란드 VTT 국립기술연구센터가 대덕특구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대전시는 15일 대덕특구본부 이노폴리스룸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박인철 대덕특구본부 이사장, 옥유승 VTT코리아 대표,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핀란드 정부에서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인 VTT는 이번에 전자여권 개발 등 보안솔루션 연구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R&D센터를 대전에 설립할 계획이다.
대덕특구본부와 대전시는 이번 MOU체결에 앞서 지난해 10월 공동투자유치단을 핀란드 VTT 본사에 파견해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바 있다.
대덕특구본부와 대전시는 향후 더욱 많은 외국 R&D센터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하고 파격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해 대덕특구를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R&D센터단지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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