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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원권 지금 사볼만...

「더 늦기전에 지금 사야하는 것 아닐까.」최근 골프회원권이 3주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잠재수요자들이 회원권의 구입시기를 저울질하는 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최고 65% 난짓 떨어졌던 회원권 시장이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고가회원권을 중심으로 매주 700만원에서 최고 1,700만원까지 급등하며 구입을 위한 입질이 잦아지고 있다. 현재 회원권시장은 최저수준이던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아시아나CC가 1억500~1억5,500만원으로 최고 5,000만원이나 올랐으며, 레이크힐스CC는 1억4,000만으로 최저시세에 비해 4,700만원이 올랐다. 이밖에 강남300CC와 지산·화산CC 등도 3,200만원~3,900만원이나 상승했으며, 뉴서울CC를 비롯해 송추·신원·은화삼·천룡CC 등도 2,000만원 이상 뛰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최근 경기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상승여지는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영재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사장은 『IMF 직후에는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관망세를 보였으나 지난 7월부터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주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경기회복의 기대감 및 주식시장의 활황, 대기업 빅 딜의 가시화, 국가 신인도 상승 등 앞으로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아 더 이상의 하락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금리인하로 부동산과 회원권 등에 대한 현물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회원권시세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는 내년 1월 국세청의 기준시가조정에 앞서 금년말쯤 다시 한번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창호 기자】 ◇회원권 구입 10계명 ① 명의개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 ② 홀 규모와 총회원수의 적정 여부를 파악(회원주말이용률)하라. ③ 입지여건, 즉 소요시간대(교통여건의 개선여부)를 체크하라. ④ 모기업이 있다면 대외적인 신뢰도와 재무구조를 눈여겨 보라. ⑤ 대기업 소유인 경우 그룹차원의 전용골프장으로 활용될 소지가 없는지 살 펴보라. ⑥ 개인과 법인회원의 구성비율을 사전에 파악하라. ⑦ 신설골프장의 경우 현지답사를 하라. ⑧ 자금조달능력(회원모집현황) 및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중인지를 점검하라. ⑨ 최근 1~2년 동안의 시세변동폭을 분석하라. ⑩ 믿을 수 있는 대형전문거래소를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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