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P, KT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강등

치열한 경쟁으로 영업 환경 악화, 정부 규제ㆍ유선전화 수익감소도 영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KT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25일 밝혔다.

S&P는 "한국 통신산업 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KT의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유를 밝혔다. 또 정부 규제와 유선전화 사업부문의 수익 감소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KT의 작년 실적과 주요 신용도 지표들이 'A' 등급에 들어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그러나 KT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LTE 서비스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과 정부규제가 강화돼 영업이익률이 크게 악화하면 KT의 신용등급이 하향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