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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STX그룹,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집 선물

강덕수(앞줄 왼쪽) STX그룹 회장(STX장학재단 이사장)이 '2013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20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TX


STX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발전을 이룬다는 믿음 속에 윤리경영을 그룹 고유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STX가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책임, 환경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STX 전 계열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눔 철학'에 기초해 지난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320억원에 이르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25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하며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STX장학재단은 국내 장학생 모두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으로 50만원씩 지원하고 해외유학생에게는 연간 약 5만달러를 지급한다.

또 한국회계학회를 비롯해 대한조선학회ㆍ한국해운물류학회 등에 학술상 및 학술지 지원 사업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자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해 장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재단과 함께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축은 STX복지재단이다. STX복지재단은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출범 초기부터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의 집' 사업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주택 신축 사업과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개ㆍ보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총 7호의 '나눔의 집'이 경남지역에 준공됐으며 시행한 보수 사업은 모두 100여 가구에 달한다. 또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공부방 아동 학습기자재 지원, 복지시설 차량 지원, 산재근로자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STX식 '나눔 철학'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직원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STX그룹의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처음 받은 월급에서 1만원씩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는 활동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입사자들이 처음 시작한 'STX 신입사원 장학금'은 STX그룹만의 차별화된 기부 문화로 자리잡았다. 신입사원들은 첫 월급에서 모금한 돈을 매년 두 차례 시행되는 STX그룹 연수 기간 중 문경 소재 고등학교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 STX그룹은 매년 2회씩 그룹 전 임직원이 사회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3주간 자원봉사대축제를 벌이는 'STX 해피볼룬티어위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STX 임직원들은 결식 아동ㆍ저소득 가정ㆍ독거 노인ㆍ장애우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 농촌 지역 일손 돕기 활동, 헌혈 봉사 등 총 212개 프로그램에 릴레이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 현황

▲STX장학재단 국내 학생ㆍ해외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

▲STX복지재단 소외계층 주택 제공 '나눔의 집' 사업

▲STX 신입사원 장학금 전달

▲매년 2회 전 임직원 참여 'STX 해피볼룬티어위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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