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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조선호텔, 600년 전통 남대문 시장과 손잡다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왼쪽부터 차례로)

신세계조선호텔이 남대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시장, 중구청과 힘을 모은다.

신세계조선호텔은 30일 서울 중구청에서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대문시장은 약 8만7,000㎡ 부지에 5만여명의 상인과 1만1,000여개 상점이 모인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 시장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근 명동이나 동대문 지역에 비해 그 유입 정도가 다소 떨어졌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올해 개장 100주년을 맞은 조선호텔과 남대문시장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해 투숙객을 대상으로 남대문 시장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호텔 컨시어지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시장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구청을 중심으로 신세계조선호텔과 남대문상인회의 협의체를 장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안을 반영해 호텔의 외국인 접객 노하우를 시장과 공유하고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남대문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방안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약 360만명 수준에서 25%이상 신장 된 450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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