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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선물/전자사전] 어학학습 도우미 역할 "딱이네"


공부하는 학생에게 줄 선물이라면 학습과 관련된 것을 고르고 싶은 게 부모의 심정. 디지털 기기로 센스 있는 부모도 되고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선물이라면 전자사전이 제격이다. 전자사전은 무거운 종이사전에 비해 가벼워서 아이들의 지친 어깨를 펴줄 수 있고 사용법 역시 간단해 어학학습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전자사전을 선물 할 때는 액정화면이 큰 것이 좋다. 한 화면에 여러 줄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제2 외국어를 배우기 때문에 한 사전에 영어 외에 중국어나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있는 것을 골라야 나중에 종이사전을 따로 사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특히 대학생이나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하려는 학생을 위해서는 영영사전의 표제어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최근에는 카메라나 MP3플레이어의 기능을 탑재한 컨버전스 제품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컨버전스 전자사전은 MP3P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샤프전자의 ‘리얼딕 RD-CMP1000’은 컬러 액정을 통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동영상 어학강의를 전자사전에 내려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두산동아의 ‘프라임 AP155’는 1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적당한 제품이다. 카시오의 ‘EW-D2700’은 표제어 35만 단어 이상을 탑재한 옥스포드 영영사전과 영영 유의어 사전 등을 탑재해 영어학습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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