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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사 마일리지 회계처리 적립 시점으로
입력2004-04-07 00:00:00
수정
2004.04.07 00:00:00
송영규 기자
앞으로 증권사들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를 회계처리할 때 적립시점 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증권사가 고객의 마일리지를 회계처리하면서 사용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도록 지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마일리지제도를 실시하는 증권사는 모두 17개사이며미사용 마일리지 금액은 총자산의 0.11% 수준인 39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별로는 굿모닝신한증권의 미사용 마일리지 금액이 95억원으로 가장많고 다음으로 현대(85억원), 삼성(45억원), 한국투자증권(35억원) 등의 순이었다.
/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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