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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업체, 청라에 10억弗 투자 테마파크 추진

이달말까지 투자타당성 조사

미국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업체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국내 기업과 손잡고 10억달러 규모를 투자,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종도 지역에 상하이영국국제학교가 학교를 설립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미국의 한 대형 업체가 청라에 들어설 28만평 규모의 테마파크에 투자의향을 가졌으며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투자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성익 경제자유구역단장은 “투자가 결정될 경우 연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며 투자 유치 업체와 국내 기업간 합작투자 규모는 10억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단장은 해외학교 유치와 관련해 “영종 지역의 경우 상하이영국국제학교가 2,000만달러를 투자해 학교를 설립ㆍ운영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송도국제학교의 경우 미국과 영국 등의 학교를 대상으로 유치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제학교의 내국인 학생 비율은 대략 30% 내외 수준에서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외국병원들도 3년간 100%, 2년간 50%의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병원의 경우 오는 2008년 차질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외국의사 면허기준 마련 등의 제도정비를 추진 중이며 외국 의사들은 외국병원에 한정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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