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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아이콜스ㆍ아세아조인트 M&A설 ‘반짝효과’로 그칠듯

아이콜스와 아세아조인트가 적대적M&A설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지분경쟁 가능성은 낮고 재료노출 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이콜스는 지난 13일 KGI가 시장조성 물량 237만주, 21.2%를 장외기업에게 매각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16일 적대적 M&A설이 나왔다. 올 초 1,300원대에 있던 주가는 1,960원까지 급등했고, 현 경영진과의 지분경쟁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지분경쟁 가능성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월말 대한투신증권이 휴먼텍코리아의 시장조성물량을 장외기업에게 일괄매각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논란이 되자, 금융감독원은 해당 기업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결국 KGI도 아이콜스 경영진의 승인을 받았거나, 아니면 KGI의 지분매각이 무산될 수도 있다. 아세아조인트는 김수일씨가 지난해 3월부터 지분을 매입했고, 최근에 클럽리치메이커사모M&A펀드가 10.8%가 넘는 주식을 매수했다. 업계에서는 김씨와 사모펀드가 이미 사전조율을 끝냈고, 추가로 대량매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재료 노출 후 주가급락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00원대 있던 주가가 1,500원을 육박하면서 김씨는 11억원, 사모펀드는 14억원 안팎의 수익을 내고 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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