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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에코그린 보일러' 첫 도입

재활용 목재 연료 보일러 울산공장에 설치

SK케미칼이 재활용 목재를 연료로 삼는 '에코그린 보일러'를 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SK케미칼은 1일 에코그린 보일러를 울산공장에 설치하고 김창근 부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보일러는 생활 폐목재 등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칩(chip)이나 펠릿(pellet) 형태로 가공한 것을 연료로 투입, 시간당 40톤의 스팀을 생산한다. 바이오 연료는 지역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ㆍ경남 지역에서 하루 250톤 규모로 공급 받는다. SK케미칼은 이번 보일러 가동으로 연간 약 4만4,000톤의 유연탄을 덜 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10만톤을 감축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440톤가량 줄일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그린 플랜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 울산과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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