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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인하시 수출확대.자본유입 가능성 증대

09/24(목) 15:40 정부는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수출확대 요인이 커지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외화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앨런 그린스펀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난 23일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시사한 것과 관련, 금리인하에 따른 파급효과를이같이 분석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미국이 주가하락 및 경기침체 지속을 이겨내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경우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좁혀지고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게 돼 일본과 수출경쟁품목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엔화강세가 지속되는 한 수출확대 요인이 감소요인보다 더 클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또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면 미국에 유입된 자본이 유출되게 돼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겨낭한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이 증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관측했다. 다만 외국투자자들이 단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만으로 금융불안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 등 이머징마킷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어렵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미국정부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경우 아시아 및 러시아, 중남미 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그에 따라 이머징마킷에 대한 투자가 냉각되게 돼 우리정부도해외자본 차입 및 투자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재경부는 전망했다. 또 미국내 주가 및 부동산가격의 급락을 몰고와 일본의 장기불황과 맞물려 세계적인 공황을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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