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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1,100선 돌파 기대 '미국발 호재'"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8일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1,1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석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펀더멘털 호전이 글로벌 증시의 동반 강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추가적인 고점 높이기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7일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개선과 함께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6월 미국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미국 경제가 하반기 상승 사이클을 탈 것이라는 기대를 충족시켜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 후반 발표된 베이지북은 경기 호전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는 이익실현에 조급해 하기 보다는 보유 전략을 유지할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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