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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의사, 북한 선봉서 첫 합동진료

09/22(화) 11:09 다음달부터 남북한 의사들이 북한 선봉지역의 인민병원에서 본격적인 합동진료에 들어간다. 한민족복지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가 의료진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남북한 의사들간의 합동진료를 위해 박태용 미주치과 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의료단이 북한방문을 위해 22일 북경으로 떠났다. 방북의료단은 23일 선봉의 인민병원 개원식에 참석한뒤 27일까지 북한측 의사들과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진료활동을 벌인다. 이번에 개원식을 갖는 인민병원은 4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으로 한민족복지재단측이 지난 7월 통일부로부터 정식 사업승인을 받은 후 최신의료 기자재를 이미 인민병원에 전달했으며 이번에 우리측 의사들은 과목별 1차 합동진료와 10월부터 시작되는 3개월 및 1년 기간의 합동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입북했다. 박 원장은 "이번 합동진료가 베일에 싸여있는 북한측 의료기술 수준을 짐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합동진료사업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양측 정부가 공식 승인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나진지역에서는 한민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제약공장이 건설되고 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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