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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골프 마케팅도 마지막날 경쟁 치열
입력2004-09-17 18:32:31
수정
2004.09.17 18:32:31
17일 끝난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는 기업들의 치열한 골프 마케팅 경연장이었다.
송보배가 소속된 슈페리어와 신현주를 후원하는 하이마트의 임직원들이 대거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 열띤 응원전을 치렀기 때문.
슈페리어는 김귀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코스를 직접 따라 돌며 응원을 펼쳤다. 좀처럼 국내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 회장이 송 선수를 직접 응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전반 홀을 따라 돌며 응원하던 김 회장은 마지막 홀 주변 내빈 석에 앉아 송보배를 기다렸고 다른 임원들은 코스를 따라다녔다.
하이마트 역시 선종구 사장도 정병수 상무, 최원석 선수지원팀장 등을 대동하고 필드에 직접 나서 신현주 선수들 응원했다.
이들은 마지막 홀 그린 주변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여 눈길. 송보배가 마지막 우승 퍼트를 성공시키자 김귀열 회장을 비롯한 슈페리어 임원들이 환성을 지르며 기뻐한 반면, 하이마트 임원들은 안타까운 표정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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