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편이 아내보다 배우자에 더 만족"

서울시, 부부의 날 앞두고 조사

남편이 아내보다 더 배우자에게 만족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부부의 날(21일)을 앞두고 '2010 서울 서베이'와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해 15일 내놓은 결과 서울 거주 부부 1,410쌍 중 '배우자에 만족한다'는 남편은 73.4%로 아내(64.9%)보다 8.5%포인트 많았다. 이는 지난 2006년 남편의 만족률이 63.3%, 아내의 만족률이 51.1%인 데 비해 각각 10.1%포인트, 1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부부 1만5,600쌍을 대상으로 한 서울 서베이에서도 '고민을 배우자와 상담한다'는 응답자가 남편의 경우 85.2%, 아내는 80.3%로 남편 쪽이 배우자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배우자에 솔직한 의사표현을 한다'는 응답자는 남녀 각각 48.8%, 48.4%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결혼해야 한다'는 답은 남성은 67.2%로 여성 59.5%보다 7.7%포인트 많았고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는 여성이 36.7%로 남성 29.8%보다 높았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28.3세에서 2010년 32.2세로 20년 동안 3.9세 높아졌으며 여성은 25.5세에서 29.8세로 4.3세 높아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